XIA 김준수가 화보 인터뷰에서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무대,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며 살고싶다"고 밝혔다.
'퍼스트룩'이 10일 컴백하는 XIA 김준수와 함께한 백커버와 화보를 공개했다.
4년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미니 앨범 '핏 어 팻(Pit A Pat)'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준수는 이번 촬영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랜만의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슛이 들어가는 순간 깊은 눈빛은 물론 손 끝 하나에도 진한 감정을 담아내며 현장에서 있던 수많은 스태프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곧 공개 되는 앨범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 그동안 들려주지 않았던 진솔한 속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준수는 'Pit A Pat'을 통해 새롭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는 또 다른, 새롭다는 말이 나왔으면 해요. 이번 앨범을 통해 제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이고 기분 좋은 칭찬으로 느껴질 것 같거든요."
그는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트렌드와 그 사이를 고민한다고 말한다. “작업할 때마다 트렌드를 등한시하진 않지만 무작정 트렌드를 좇지도 않기 위해 고민해요. 제가 잘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것은 조금 다른 차원이거든요. 특히 댄스를 할 때는요. (웃음) 이번에도 역시 같은 고민을 했고 가장 중심에 있는 선택을 한 것이 바로 타이틀곡 ‘Pit A Pat’이에요. 희망적이면서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곡인데 요즘 같을 때 에너지를 주고 싶다는 마음에 선택하게 되었죠.”
김준수의 다음 목표는 해외 뮤지컬 무대에 서는 거다. “이제는 다른 나라의 무대에도 서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지금까지 제가 했던 작품 혹은 새로운 작품이라도 현지 배우들과 섞여 그 나라
이번 앨범으로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고싶다는 김준수,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퍼스트룩’ 207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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