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경계 위 소년들의 새 출발을 담은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엔하이픈은 10일 오전 0시 공식 SNS에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의 ‘DAWN’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엔하이픈은 이슬 맺힌 새벽 들판에 모여 누운 채 같은 곳을 응시하고 있다. 멤버들은 서로의 몸에 기대어 누워 팔로 서로를 감싸 안는 등 마침내 한자리에 모인 7인 완전체가 ‘연결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동이 틀 무렵, 엔하이픈이 숲이 끝나고 시작되는 벌판에 나란히 서 있는 단체 사진도 공개됐다. 일곱 멤버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감성의 그런지 룩에 깃털, 열쇠 등이 달린 길게 늘어진 가죽 목걸이와 베레모 등 액세서리를 매치해 소년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일부 멤버의 얼굴에 남겨진 상처는 험난한 여정을 마무리한 뒤, 새 출발을 향해 한 걸음 내딛기 시작한 엔하이픈의 상황을 묘사한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30일 ‘BORDER : DAY ONE’으로 전격 데뷔한다. 이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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