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백일섭이 MBC로 이적하면서 받은 이적료에 대해 말했다.
10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에서는 배우 백일섭, 김세환, 박정수, 이계인, 금잔디가 출연해 '백일(섭) 잔치' 코너를 꾸몄다.
이날 KBS 공채 탤런트 5기 백일섭은 MBC로 이적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서 그는 “내가 MBC 드라마 개국 드라마 ‘태양의 연인들’에 김혜자와 함께 출연했다”고 명실상부한 ‘MBC 개국공신’임을 밝혔다.
이어서 백일섭은 "TBC로 이적을 준비하던 중 의문의 높은 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TBC로 월요일에 계약하길 했는데, 일요일에 MBC 높은 분에게 연락이 왔다. 그래서 얼떨결에 사인하라고 했는데 봉투 하나를 주더라"라면서 "이적료로 당시 일반 직장인의 몇 년치 연봉의 수표 다발을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박나래가 “얼마인지 지금은 말할 수 있잖나”라고 당시 이적료를 집중 캐물었다. 이에 백일섭이
이에 박나래와 김숙은 “지금 돈으로 치면 15~20억 정도 받은 것”이라고 환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백일섭에 이어서 타 방송사로 스카웃된 박정수도 데뷔 비하인드를 전해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