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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선수 서효원이 슬럼프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는 '성지술례를 가다'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서효원의 경주 집을 찾아 서효원 어머니표 만찬과 경주 교동법주를 즐겼다.
만찬을 즐기던 중 수영선수 정유인은 서효원에게 "언니는 무릎 수술을 언제 했냐"고 물었고, 서효원은 "2017년에 했다. 수술 후 바로 2018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효원 어머니는 "힘들면 그만두라고 말했는데도 탁구를 좋아하니까 안 힘들대요"라고 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서효원은 "부상 이후에 슬럼프가 오더라. 당시 팔꿈치가 아파서 젓가락질도 못 했다. 그런데 팬들이 응원을 너무 많이 해주셨다. '라켓을 잡고 있는 모습만 봐
이어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인데, (나는 하고 있으니) 좋은 것 같다"며 탁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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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 방송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