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이 몸매 관리 비결로 운동을 꼽았다.
11일 방송된 KBS2 라디오 '임백천의 백뮤직'(이하 '백뮤직') 2부에는 게스트로 김성령이 출연했다.
이날 DJ 임백천은 "다양한 일을 하는 것 같다"라며 김성령에게 근황을 물었다.
김성령은 "일이라는 게 초이스하는 게 아니다. 섭외가 들어온 것 중에서 선택할 뿐이다. 그런 와중에 저 나름대로는 특별출연같은 영화도 해보고 연극도 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 예능도 해보고"라고 말했다.
임백천이 "주연 배우가 카메오로 출연하는 게 쉽지 않다"고 하자 "사실 카메오 출연이 쉽지는 않다. 그 자리에 시간 맞춰 나타나기도 힘들다"고 공감했다.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김성령은 몸매 관리 비법도 공개했다. 그는 "일주일에 5일 정도 운동한다. 테니스를 25분 정도 치고 올 때도 있다. 큰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내가 테니스로 운동을 했구나 정도로 만족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가도 꾸준히 하고 있다. 주위 사람들은 '너 정도 요가했으면 강사가 돼
한편, 김성령은 오는 27일 개봉하는 넷플릭스(Netflix) 영화 '콜'(감독 이충현)에서 딸 서연을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엄마 역할을 맡았다. 김성령은 tvN 예능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에도 출연, 뜻밖의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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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