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먹고 가’에 박중훈이 출격한다.
박중훈이 오랜만에 TV에 출연해 솔직한 고백과 함께 유쾌한 입담을 펼친다.
박중훈은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 여러가지 고충이 있다고도 털어놓는다.
오늘(15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더 먹고 가’의 두 번째 손님으로 박중훈이 출격,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이 머무는 산동네 꼭대기 집을 찾는다.
임지호 셰프는 “박중훈 씨가 지치지 않고 기운을 회복하며 일에 매진할 수 있는 특별한 요리를 해주겠다”며 김치 6종과 다양한 향신료로 맛을 낸 수육 등 그만을 위한 밥상을 차려낸다.
이날 박중훈은 “영화에 마지막으로 출연한 지가 10년 전”이라며 감독으로 살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또, 최근 시나리오를 완성해 선후배들의 자문을 구하고 있다며 “첫 입봉 후 그동안 세 작품이 엎어졌다”고 밝힌다.
“감독병에 걸렸다”는 시선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한다. “‘배우병’에 걸려서 배우를 했었는데, 감독을 하려면 ‘감독병’에 걸려야 하지 않느냐”며 “오히려 열정에 대한 칭찬으로 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봉준호 감독에게 조언을 구했던 일화와 정신이 번쩍 들게 한 봉준호의 ‘뜻밖의 답변’을 공개한다.
이날 박중훈은 30년지기 절친 강호동과 훈훈한 케미를 선보이는 동시에 영화 ‘라디오 스타’의 수록곡인 ‘비와 당신’을 14년 만에 열창하기도 한다.
‘더 먹고 가’는 임지호와 강호동, 황제성이 서울 산동네 꼭대기 집을 찾아온 ‘스타 손님’을 위해 맞춤형 ‘칭찬 밥상’을 대접해 온기를 나누는 푸드멘터리 예능.
이 집에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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