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낙엽 뿌리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개그맨 이상준의 2차 소개팅을 주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지난번 실패한 이상준의 소개팅 A/S를 위해 2차 소개팅을 주선했다. 이후 차에 권아름 씨가 탑승하자 이상준은 광대승천한 모습으로 호감을 표했다. 권아름 씨는 이상준과 8살 나이 차로, 영어강사라고.
권아름 씨의 청순한 미모에 출연진 모두 반겼고, 영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배우 이범수 커플을 언급하며 적극 응원했다. 이후 네 사람은 서울 은평구에 있는 한옥마을로 가을 캠핑을 떠났다.
이후 이상준과 권아름은 함께 텐트를 쳤고, 식사 준비 전에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준이 “좋아하는 개그맨이 누가 있냐”고 묻자, 권아름은 “이상준”이라고 센스 넘치는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지난 소개팅 방송을 봤다는 그녀에게 “하루 사랑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식사 재료를 정리하면서 찐 부부의 정석을 선보였다. 홍현희는 드라마의 한 장면을 재연하며 제이쓴에게
하지만 홍현희가 놀라서 “모래를 섞은 것 같다”고 욕설 직전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제이쓴은 스튜디오에서 낙엽이 잘못 맞았다면서 실수였다고 거듭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상준-권아름 커플이 돌아오자, 홍현희-제이쓴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면서 두 사람의 데이트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