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
엠넷(Mnet)이 '프로듀스101' 투표 조작 항소심에서 공개된 피해 연습생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엠넷은 오늘(18일) ''프로듀스' 항소심 결과에 대한 Mnet 입장문'을 내고 "오늘 '프로듀스' 관련 사건의 항소심 선고가 있었다. Mnet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이번 판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특히 이번 재판 과정에서 '프로듀스'시리즈를 통해 피해를 입은 연습생분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저희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은 피해 연습생 및 그 가족분들께도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순위 조작 피해 연습생에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Mnet은 이번 사건이 발생한 후부터 자체적으로 파악한 피해 연습생분들에 대해 피해 보상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었다. 일부는 협의가 완료됐고, 일부는 진행 중"이라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저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연습생분들과 이들의 가족분들, 그리고 프로듀스 시리즈를 애정을 가지고 응원해 주셨던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