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브 프라우스. 사진출처|연합뉴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영화 ‘스타워즈’에서 악당 다스 베이더를 연기했던 영국 출신 배우 데이브 프라우스가 별세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데이브 프라우스 대리인은 29일(현지시간) 프라우스가 지병을 앓다가 전날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대리인은 영화 명대사를 인용해 “포스가 그와 함께하길, 영원히”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괴물 역할로 유명하지만 데이브를 아는 모든 사람, 데이브와 함께 일한 사람들에게 그는 영웅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영국 역도선수, 보디빌더 출신인 프라우스는 영화사에서 손꼽히는 악역 중 악역 다스 베이더 역할을 소화하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당시 다스 베이더의 목소리는 미국 배우 제임스 얼 존스가 더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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