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41)이 생일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허지웅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케이크에는 '지웅, 너의 모든 날을 사랑해-선죽사'라는 축하 글이 장식돼 있다. 허지웅의 팬카페 '선죽사'가 허지웅의 생일을 축하한 것으로 보인다.
허지웅은 사진과 함께 "한 살 더 나이들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산다는 건 별다른 이유가 필요하지 않기에 더 기쁘고 좋은 일입니다. 늘 고맙습니다"라고 생일을 맞은 소감을 밝히며 인사했다.
허지웅은 지난 2018년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을 진단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했다. 지난 8월 완치 소식을 알리며 활동을 재개했다. 투병 생활 이후 인생을 보는 시각이 현저히 달라졌다고 고백한 허지웅은 '살고 싶다는 농담'이라는 에세이를 펴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한 해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생일 축하드려요. 선죽사가 작가님 생신 때마다
한편, 허지웅은 SBS러브FM '허지웅쇼'로 매일 오전 11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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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허지웅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