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민기가 트로트 곡 '프로 사랑꾼'에 맞춰 열정적인 춤사위를 선보였다.
지난 16일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유튜브 채널에는 '윤화 통장으로 새롭게 사고쳐봤습니다 ㅋㅋㅋ (100% 실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김민기가 지난 6일 발매된 아내 홍윤화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담은 트로트 곡 '프로 사랑꾼' 음원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김민기는 배꼽까지 파인 파격적인 빨간색 반짝이 셔츠에 나비 넥타이, 빨간색 모자를 착용한 채 휴대용 마이크를 들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3분 내내 잠시도 쉬지 않고 밝은 표정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반면 아내 홍윤화는 음원 발매에 들어간 금액을 생각하는 듯, 시종일관 침울한 표정으로 소파에 앉아 있거나 눈물을 닦는 액션을 취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음원 발매 돈 정말 많이 들었을 텐데, 홍윤화가 김민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틀림없다", "의상이 너무
한편, 김민기가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한 트로트 '프로 사랑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취하는 감정을 술에 취하는 감정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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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윤화, 김민기 유튜브 채널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