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겨 퀸 김연아가 코로나19로 힘든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김연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유니세프 라잇 유 업(Light U UP) 캠페인! 답답하고 힘든 시기지만 더 따뜻한 연말이 되도록 서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연아는 '힘내♥ 다 잘될거야!'라는 문구가 적힌 무드등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단정한 검정색 니트를 입은 김연아의 화사한 미소에서 여왕의 품격이 느껴진다. '라잇 유 업' 캠페인은 혹독한 한 해를 보낸 지구촌 어린이
누리꾼들은 "오랜만이에요 여왕님", "퀸연느", "여전히 아름다운 연느님.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 보내세요"라고 반응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14년 현역 은퇴한 뒤 광고 등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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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연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