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카이가 윌벤져스를 만났다.
지난 22일 스튜디오 바디럽 유튜브 채널에는 '"삼촌 이거해죠!!!" 카이, 윌벤과 친해지는 꿀팁 모음.zip(feat.카이 리액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카이는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를 만나 '카이춘(카이+삼촌)'으로 완벽 변신했다.
앞서 카이는 아이들을 만나러 가기 전 "편안하게 쉬러 간다. 워낙 아이들을 좋아하니 좋은 추억을 쌓고 오겠다"고 말했다.
윌벤져스를 위해 간장계란밥을 만든 카이는 엑소 영상을 보여주며 "삼촌을 찾아봐"라고 말했고, 윌벤져스는 영상 속 카이를 찾아낸 후 그의 솔로곡 '음(Mmmh)'에 맞추어 귀여운 댄스를 선보여 랜선 이모의 마음을 녹였다.
이후 카이는 윌벤져스와 함께 트리를 만들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트리 장식을 높이 달기 위해 번갈아 가며 카이에게 안아 올려 달라고 부탁했다. 체력이 바닥난 카이는 "그건 낮은 데 달까? 삼촌이 팔 아파서 그런 게 아니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카이는 "오늘 편히 쉬면서 일상을 즐기고 사색도 즐기면서 아이들과 잠깐 친분을 다지는 거라고 들었는데, 약간 예상과 달랐다"
한편, '스테이 바디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이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공유하는 유튜브 웹예능이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스튜디오 바디럽 유튜브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