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 솔라가 가수 보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가수 헨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 '헨리 Henry Lau'에는 '솔라를 당황시킨 헨리의 크리스마스 파티 #퇴근헨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헨리는 웹예능 '퇴근헨리'의 네 번째 게스트로 솔라를 초대했다. 차에 탄 그는 "이번 게스트는 연말 파티를 하고 싶다고 말했었다. 근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못 해서 아쉽다고 해서 내가 '안전한 파티를 열어주겠다'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꾸몄다"라며 차량 뒷좌석에 부착한 크리스마스 가렌더를 가리켰다. 헨리는 캐럴을 틀면서 솔라를 맞았다.
헨리는 솔라와 같이 퇴근하며 솔라의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했다. 헨리는 솔라 취향 곡들을 칭찬하면서 "또 혹시 좋아하는 곡이 있냐"라고 말했다. 솔라는 "내가 보아 선배님을 되게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다 내가. 노래도 많이 들었고 그중에서 '공중정원'을 많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 노래 나왔을 때 (보아 선배님이) 새로운 장르와 새로운 느낌을 하고 싶다는 인터뷰를 한 것을 어렸을 때 본 것 같다. 그래가지고 저도 딱 처음 듣고서 '와 진짜 새롭다. 이 노래 뭐지'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보아의 '공중정원'을 재생하기도 했다.
헨리가 "그럼 보아 누나 노래 듣고 많이 연습했나"라고 묻자 솔라는 "완전 많이 했다. 너무 막 따라 하고 싶었다"라고 싶다고 고백했다.
헨리는 노래를 잠시 중단하며 "잠깐만. 나 이 노래 솔라 님의 목소리로 너무 듣고 싶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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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헨리 Henry L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