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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종영소감 "`연애혁명` 순수한 고등학생 일상 오랜만에 경험해"

기사입력 2020-12-28 1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연애혁명' 배우 박지훈, 이루비, 영훈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7일 종영한 카카오M 웹드라마 '연애혁명'(기획 카카오M, 제작 메리크리스마스)의 주연 박지훈, 이루비, 영훈이 종영 소감을 말했다.
박지훈은 그간 <연애혁명>에서 애교 있는 순정남 ‘공주영’으로 이루비를 향한 직진 로맨스와 함께 또래 친구들과의 찐친 케미를 오가며 한층 다채롭고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박지훈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재미있었던 시간들이었다. 공주영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통해 미숙하지만 순수한 고등학생의 일상을 오랜만에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그 어떤 캐릭터보다 사랑스럽고 매력 넘쳤던 공주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주영의 여자친구이자 쿨한 냉미녀 왕자림 역으로 활약한 이루비는 “'연애혁명'은 제게 오랫동안 마음속에 깊이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많이 부족했는데 큰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 사이에서 비밀스러운 짝사랑을 연기해 극중 로맨스에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던 영훈은 “촬영을 하면서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기억들만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만들어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더보이즈 활동과 많은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며 배우이자 가수로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카카오M이 선보이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은 애교만점 순정남 ‘공주영(박지훈 분)’과 까칠한 냉미녀 ‘왕자림(이루비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개념 개그 로맨스다. 232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네이버웹툰에서 2013년 연재 이후 목요 웹툰 부동의 1위, 평점 9.9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1

0대-20대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요즘 시대 감수성에 맞게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9월 1일 첫 공개 이후 매회 100만뷰 안팎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 약 4개월간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각 20분, 총 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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