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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예빈 미스트롯2 무대 사과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강예빈은 29일 자신의 SNS에 “모두 저의 경악스러운 무대를 보고 피디님이 잘못했냐 강예빈이 잘못했냐 갑론을박을 하는데... 제가 잘못했어요. 다 제 잘못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솔직히 저 가르쳐주신 보컬 선생님 댄스 선생님께도 너무 부끄러워 이름도 올리지도 못하고 있어요. 배웠다는 게 더 웃길까 봐”라며 “진짜 하루도 안 빼고 정말 진심으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진지했다는 게 더 웃기겠지요. 제가 봐도 경악스러우니. 너무 부끄러워 저희 부모님은 연락이 안 되고 잠적하신 듯 해요”라고 전했다.
더불어 “미리 대충 말씀은 드렸는데 꼴찌 했다고...이 정도 일 줄은 모르신 듯해요. 제가 이렇게 글 올리는 게 더 웃기겠지요? 뭐 긴말 필요 없이 제가 부족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여러분들 요즘 웃을 일 많이 없으신데 저보고 한껏 웃을 수 있으셨다면 그거로 저는 감사드립니다! 항상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랄게요”라고 덧붙였다.
▶이하 강예빈 입장 전문.
모두 저의 경악스러운 무대를 보고 피디님이 잘못했냐 강예빈이 잘못했냐 갑론을박을 하시는데.. 제가 잘못했어요! 다 제 잘못입니다! 솔직히 저 가르쳐주신 보컬 선생님 댄스 선생님께도 너무 부끄러워 이름도 올리지도 못하고 있어요. 배웠다는 게 더 웃길까 봐..힝..근데 저는 진짜 하루도 안 빼고 정말 진심으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진지했다는 게 더 웃기겠지요. 제가 봐도 경악스러우니...너무부끄러워 저희 부모님은 연락이 안 되시고 잠적하신듯해요 미리 대충 말씀은 드렸는데..꼴찌했다고.. 이 정도일 줄 모르신듯해요. 제가 이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