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제30회 서울가요대상에서 후즈팬덤상을 수상한다.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은 31일 오후 2시, '파이널(Final)' 투표를 마지막으로 서울가요대상 '후즈팬덤상'의 모든 투표가 종료되었으며, 방탄소년단이 후즈팬덤상의 주인공이 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지막 투표에 오른 두 후보는 방탄소년단과 마마무였다. 투표에서 높은 화력을 보여주었던 두 팬덤의 경합이었기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30일 오후 2시부터 '파이널' 투표가 진행되었다.
두 후보의 팬덤은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열띤 응원과 참여로 아티스트를 응원했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73.61%, 마마무가 26.39%의 득표율을 기록해 최종 1위의 영예는 방탄소년단이 거머쥐게 됐다.
후즈팬은 서울가요대상 후즈팬덤상의 수상자를 가리기 위해 지난 8일부터 24일간 SNS와 모바일 앱을 통해 투표를 진행해왔다. 후즈팬 앱 내 팬 활동 데이터와 '한터 빅 데이터 랩 (Hanteo Big Data Lab)'에서 분석한 음반 판매 및 소셜 미디어 활동 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선정된 총 40팀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톱 40(Top 40)' 투표를 시작으로 오늘 마무리된 '파이널' 투표까지 총 34개의 투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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