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뜨겁게 달궜던 영양사 김민지가 화제의 급식에 대해 말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에는 영양사 김민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민지는 세경고등학교 영양사로 일하며 급식에 고급 식재료인 대게, 캐비어, 랍스터, 장어 등 특급 메뉴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급식 사진을 SNS에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김민지 영양사는 이로 인해 장관 표창까지 받았다.
김민지 영양사는 "특식이 나올 때는 학생들 발걸음이 달랐다. 쿵쾅 거리며 달려왔다"면서 "반응이 너무 좋아 캐비어도 제공해봤다"고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고급 식재료를 쓰니 주위에서 '급식에 왜 캐비어가 들어가나'라는 의견이 있었다. 그런데 학생들 반
김민지 영양사는 또 근황에 대해 "8년간 학교에서 일했다. 작년까지 일하다가 현재 기업에 들어가서 구내식당 총괄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며 대기업 이직을 알렸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tvN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