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슈퍼 개미 마하세븐이 지난해 500프로 수익률을 올렸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세기의 대결 - AI vs 인간'에서는 AI와 인간 대표 주식 고수 마하세븐의 대결이 펼쳐졌다.
MC 전현무는 “이 방송을 통해 처음 정체를 드러내신 분”이라고 마하세븐을 소개했다. 인간 대표로 출전한 ‘마하세븐’이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진 한동호 씨였다. 1999년 100만 원으로 주식을 시작한 그는 “재산을 70억으로 불렸고, 한 달 최고 수익률 900%를 달성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작년 수익률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다. 마하세븐은 “500%”라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마하세븐은 초단위 매매인 ‘스캘핑’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통해 그는
전현무가 “AI와의 주식 대결에 자신 있냐”고 묻자 마하세븐은 “주식 시장은 많은 변수가 있다. 경험이 중요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SBS ‘세기의 대결 – AI vs 인간’은 매주 토요일 10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