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의 아내 우나리가 남편이 이상형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우나리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요즘 가장 힘든 게 뭐예요? (털어내면, 조금 홀가분해질 거예요)'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결혼하고 싶은 남자친구가 있는데 잘 모르겠어요 (?) 너무 좋은데 이상형에 안 맞는..?!
이에 우나리는 "저 안 선수 이상형 아니에요"라며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를 좋아한 거지 그 선수가 이상형은 아니었어요 (여보 미안)"이라고 애교스럽게 덧붙였다.
우나리는 안현수와 지난 2014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2016년 딸 제인 양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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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우나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