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슈가 출신 육혜승이 담낭 제거 수술을 받는다.
육혜승은 8일 인스타그램에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에 과자 단거 엄청 먹고, 먹는 걸 좋아해서 식탐으로 인해 과식을 자주하던 나는 20대 때부터 자주 체하고9하루 건너 배아픔) 아프기를 반복하며 소화제를 달고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몇 주 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는 심한 통증에 응급실을 찾을 만큼 아팠다. 다음날 먼저 해 본 초음파 검사에서 담석이 나왔다"고 말했다.
육혜승은 또 "수술 날짜 잡았다. 오늘 몇 시간 후 수술을 한다. 담석만 제거가 아니라 담당 자체를 떼네는 제거술이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무섭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병신에 입원중인 육혜승의 모습이 담겼다. 병실에 누워 잠이든 육혜승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육혜승은 "나는 이제 쓸개 없는 사람이다. 다들 아픈 신호 무시하지 말고 검사 잘하고 관리 잘하시길. 무사히 돌아오겠다. 무섭다. 기도해줘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육혜승은 지난 2002년 슈가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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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육혜승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