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울산 명품 택시기사가 손님을 위한 껌값만 700만원을 쓴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그 누구보다 손님에 진심으로 몰두하는 명품 택시기사 권오길 자기님이 남다른 입담으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울산의 명품 택시기사는 권오길 자기님이 모범운전자 의상을 입고 출연했다. 이에 대해 그는 "5년 이상 무사고 운전, 지역을 위한 봉사, 그리고 제 정신인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어 권오길 기사님은 자신이 울산의 명품 택시기사가 된 이유로 "껌, 방명록, 쿠션" 3가지를 꼽았다. 이어 "1가지라도 더 있으면 손님들이 저를 더 기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군인이던 권오길 기사님은 "아버지가 장애인이어서 아버지에게 못해 드린 걸 어떻게 사회에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아버지 같은 분들을 집까지 모셔다드렸다. 어떻게든 도울 수 있겠다는 취지해서 시작했다"고 남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를 밝혔다.
손님에게 제공하는 껌 종류만 3가지를 준비한다는 그는 6년 동안 껌값만 700만원을 지출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권오길 기사님은 손님들의 택시 방명록을 자랑했다. 그는 "서민들도 낙서 같은 거라도 해보고 하자라는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