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이 ??지 감독. 사진|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라스트 레터’ 이와이 ??지 감독이 흥행작 ‘러브레터’의 의미를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라스트 레터’ 시사회 및 이와이 ??지 감독이 참여한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와이 ??지 감독은 “‘러브레터’는 제 인생에 있어서 처음으로 극장에 개봉한 2시간 정도 사이즈의 장편 영화로 첫 의미가 있다. 그렇게 압박을 느끼지 않았다. 18살부터 영화를 찍고 프로가 되고 5년이 됐을 때 만들었다. 영화인으로 영화를 업으로 하기 딱 좋은 타이밍에 ‘러브레터’를 만들었다. 잘해보겠다는 기합을 만들었던 건 아니고, 영화인으로 긴 여정에서 첫걸음이라는 마음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러브레터’를 한국 중국 아시아에서 많이 봐주고 좋아해줬다. 전혀 예상 못 한 일이다. 그때 일로 힘을 얻었다. 모든 일이 운일 수 있다. 평판이 나빠서 영화를 만들지 못 하는 일도 있을 수 있다. 저의 첫 극장용 장편이 성공하고 사랑받은 건 행운이다. ‘러브레터’ 부담이 된 적 없다. 사랑스럽다고 해주고 ‘러브레터’ 좋아한다고 말해주는 분들이 많다. 기쁘게 생각하고 전
‘라스트 레터’는 닿을 수 없는 편지로 그 시절, 전하지 못한 첫사랑의 기억과 마주한 이들의 결코 잊지 못할 한 통의 러브레터를 담았다. 24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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