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이 '펜트하우스2' 내용을 언급했다.
지난 18일 SBS 웹예능 프로그램 '문명특급' 채널에서는 '펜트하우스 시즌2라... 벌써 떨리는군...^^ 심수련 부활설, 주단태 새 파트너설 모두 다 털고 옴 (feat. 천서진 리액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19일 첫 방송하는 '펜트하우스2'. 이날 재재는 배우 김소연(천서진 역), 엄기준(주단태 역), 유진(오윤희 역), 윤종훈(하윤철 역)과 함께 '펜트하우스2' 내용을 예측하는 '궁예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 번째는 심수련(이지아 분)의 부활설이었다. 재재는 "마지막에 오윤아에게 '너가 죽였다고 해'라고 했다고 하던데 맞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유진은 "아니다. 도망가라고 했다"라며 "얼마나 수련이 살아돌아오길 바라면"이라며 웃었다. 엄기준 역시 "정말 대사는 '도망가'밖에 없다. 내(단태)가 죽였으니까 너도 다치기 전에 도망가라는 뜻이었다"라고 덧붙이며 "찬물을 확 끼얹으니까 참 기분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재재는 다음 궁예로 '포스터 색상 변화'를 꼽았다. '펜트하우스' 포스터에서 이지아는 붉은 빛을, 김소연은 보랏빛을 띄고 있다. 두 색이 섞인 유진에 대해서 재재는 "심수련이 오윤희와 일종의 어떤 손을 잡은 것을 의미한다고 추측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기준은 "맞다. 천서진 역할이기 때문에 보라색으로 한 게 맞고, 심수련 역할이기에 붉은 빛으로 했다"라며 인정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공개된 주단태 대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속에서 "진정한 내 영혼의 반쪽을 만난 것 같다"라는 대사가 나오자 엄기준은 "또 누구
또 "역시 대단한 여자야"라는 대사에 엄기준은 "제가 들이대는 여자다"라며 "왜 뉴페이스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냐. 여자만 있을 것 같냐. 남자도 있다"라고 말해 충격에 안겼다.
한편, '펜트하우스2'는 19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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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웹예능 '문명특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