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충주가 첫 드라마 연기에 나선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충주가 JTBC 새 드라마 ‘공작도시’에 출연한다”며 “최근 대본리딩을 마치고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대기업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욕망하는 인간들에 의해 사라져버린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
이충주는 중앙지검 검사 ‘박정호’ 역을 맡아 수애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에델 라인클랑’으로 매력적인 보이스와 성악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가창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이충주는 지난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연극 ‘아마데우스’, ‘어나더컨트리’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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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