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성호가 주식 투자로 손해 본 사연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박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DJ로는 개그맨 박성광이 함께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박성호에게 "실패를 안 한 사람으로 알고 있지만, 지난 2014년 10월 기사에 '아내에 돈 빌린 후 주식 투자 실패'라는 기사가 나와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박성호는 "오늘도 손해를 보고 왔다"라며 "주식을 하고 있는데, 귀가 팔랑귀다. 몇 번을 손해 봤는데도 누가 '사봐라'라고 해서 샀다. 처음엔 올라가더라. 점점 욕심이 생겨서 냅뒀더니 뚝뚝 떨어진다. 주식을 하면 안 될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기억이 잘 안 나지만, 7년
한편, 박성호는 지난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TBS라디오 '박성호의 사육의 이십사' DJ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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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매일경제 스타투데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