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공인중개사에 도전했었다고 고백하며 "눈치보지 말고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24일 'MBN Y포럼 2021'이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MBN Y 포럼의 주제는 '너를 믿어봐!(It's YOU!)'로, 각 분야 연사들의 강연을 통해 2030 젊은 세대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 꿈에 영감을 불어넣고, 도전에 대한 용기를 북돋워 주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동현은 '영웅쇼' 세션에 연사로 나서 "나는 우유부단한데 이게 꼭 단점만 되지는 않는 것 같다"로 운을 뗐다.
김동현은 "시합 일주일 전에 미국에서 새로운 감량 방법을 제안했다. 그냥 괜찮겠지 믿고 했다. 지금은 이 감량법을 한국의 모든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 만약 내가 당시에 고집이 있었다면 땀복 입고 일주일전부터 물 안 먹고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나는 끈기가 없다. '왜 자꾸 포기하나'는 말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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