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가 태연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샤이니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MC 붐은 민호에게 “놀토 멤버중에 꽁한 마음을 갖고 있는 멤버가 있다는 말이 있더라”며 물었다. 이에 민호는 ‘탱구(태연)’를 지목했다. 붐은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민호는 “사실 태연이 군대시절 면회를 오지 않았다. 키에게만 면회를 갔다”고 말했다.
듣고있던 키는 “보통 그런일이 있으면 남탓하기보다는 본인을 돌아보지 않나”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태연은 “맞다맞다”며 맞장구 쳤다. 피오는 “역시 집안싸움이 볼만하다”며 웃었다. 신동엽은 “옆에 있던 한해가 안도의 한숨을 쉬는게 ‘아 자기한테만 그러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키는 “사실 태연이 제 면회를 왔을 때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태연은 “(키가) 오라고오라고 난리를 쳐서 갔다”며 “반면에 민호는 오지
민호는 “태연 누나가 키에게 간 것은 놀토에 고정이 되기 위한 큰 그림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