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 출격한 배우 윤기원이 새 친구인 전 아나운서 김경란과 핑크빛 무드를 연출하며 봄맞이 일탈에 제대로 성공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윤기원에게 “김경란과 오토바이를 타고 장을 봐오라”고 말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윤기원은 이불 속에서부터 헬멧을 장착하고 장보기 겸 김경란의 일탈 동반자로 나섰고 “장갑은 있어요?”, “춥지 않아요?”라며 무심한 듯 시크하게 김경란을 챙겨 설렘을 폭발시켰다.
도로로 나선 두 사람은 청춘 남녀의 일탈을 그린 영화 ‘천장지구’에서 홍콩 스타 유덕화X오천련이 연출했던 명장면 뺨치는 비주얼을 뽐내며 질주했다. ‘모범생’으로만 살아왔다는 김경란은 “오빠 덕분에 오늘 일탈을 한 번 합니다”라며 윤기원에게 고마워했고, 윤기원은 제대로 ‘광대 승천’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편에서는 ‘불타는 스펀지’에 나선 윤기원과 김경란이 ‘초근접 포즈’로 다시 한 번 설렘을 폭발시켰다. 특히 ‘마음이 없는 여자도 질주하면 호감을
윤기원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배우 윤기원은 다음 주에도 새 친구 김경란과 핑크빛 케미는 물론,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기원이 출연 중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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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