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듀오 가을방학(계피, 정바비)이 12년 만에 해체한다.
소속사 유어썸머는 지난 9일 공식 SNS를 통해 “가을방학의 두 멤버는 소속사에게 각자 신변상의 이유로 앞으로의 활동을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가을방학이 해체함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멤버 계피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작년에 4집 앨범 녹음을 끝내면서 4집을 마지막으로 가을방학을 마무리 지으려 마음먹고 있었다”라고 털어놓으며 “이제 저는 새 분야에서 새 출발을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가을방학은 2009년 결성된 혼성 듀오로 '3월의 마른 모래', '취미는 사랑',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등으로 사랑 받았다. 하지만 최근 멤버 정바비가 성추문에 휩싸이며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앞서 정바비는 여성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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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방학. 사진l유어썸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