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또 올렸다.
권민아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나가 억울하게 피고인이 되어 온갖 고통을 받고, 정작 진짜 피고인은 마땅한 처벌없는 현실. 전 많은 걸 느끼고 재미있게 봤습니다만?"이라는 글과 영화 '모리타니안'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모리타니안’(감독 캐빈 맥도널드)은 수년간 수용소에 갇혀 있던 한 남자의 첫 번째 재판을 준비하는 변호사 낸시(조디 포스터 분)와 군검찰관 카우치(베네딕트 컴버배치 분)가 은폐되어 있던 국가의 기밀을 마주하는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항상 응원합니다", "답답한 현실이지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이 올 수 있길", "이 세상 모든 피해자가 웃을 수 있는 날이 진심으로 바랍니다", "안 좋은 생각 하지 마시고 좋은 생각하시면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했으며, 2019년 5월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지난해 8월 AOA 그룹 활동 당시 리더 지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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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권민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