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 김호중 전북 팬클럽 회원들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전주시에 따르면 김호중 지역 팬클럽인 ‘전북전주아리스’ 회원들은 지난 26일 김호중 데뷔 8주년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운동화, 티셔츠, 아동용품 등으로 팬클럽 회원 15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전북 팬클럽 회원들은 지난해 9월 지역 결손가정에 라면 350박스를 지원했고, 11월에는 저소득층에 연탄 4500장을 기부하는 등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따듯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 한 다양한 팬들의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중은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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