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 신곡 사진=MOT엔터테인먼트 |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MOT(엠오티) 레이블의 음악 프로젝트 ‘이별 이야기’의 일곱 번째 아티스트인 조은의 ‘우리가 좋아했던 계절이 오고 있어(String Ver.)’가 발매된다.
‘우리가 좋아했던 계절이 오고 있어(String Ver.)’는 지난 6월 발매된 ‘우리가 좋아했던 계절이 오고 있어’의 스트링 버전으로, 현악기와 피아노로만 이루어져 원곡과는 다른 차분함과 절제된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별 후에도 한때 연인이었던 사람과 함께 보낸 계절은 늘 돌아오고 그 계절이 지나가면 또다시 가슴 아픈 그리움을 겪는 애절함을 그려낸 ‘우리가 좋아했던 계절이 오고 있어(String Ver.)’는 조은의 짙은 호소력과 매력적인 목소리가 만나 가을의 시작에서 이별의 아련함을 더할 전망이다.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우리가 좋아했던 계절이 오고 있어(String Ver.)’는 에일리, 김호중, 워너원, 봉구(길구봉구), 이우, 백지영 등 많은 가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MOT(엠오티) 레이블 대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박정욱과 김준일이 참여해 깊이를 더했다.
그간 조은은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OST ‘안되겠니’, ‘옥탑방 왕세자’ OST ‘한참 지나서’ 등 다수의 OST를 통해 대중에게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또한, 조은은 가수 외에 EXO(엑소) 첸,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등의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평창 패럴림픽 공식 앨범,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의 보컬 디렉터로도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하반기 공개 예정인 드라마 OST 발매와 한류드라마 콘서트 및 단독 콘서트, 일본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