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9일, 지난 1988년부터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약 25년간 누적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2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볼보자동차는 국내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 만인 1998년 3월 국내 시장에 본격적인 직판체제를 구축하고, S40, V40, S70, V70, C70등의 모델을 잇달아 선보이며 본격 주목을 받았다. 이어 1999년 최고급 럭셔리 세단 S80을 국내에 도입하고 스포츠 세단 S60과 4륜구동 XC70을 소개했다. 2003년에는 볼보 최초의 SUV인 XC90을 런칭하고, 2009년 스스로 멈추는 SUV인 XC60을, 지난 2011년 풀 체인지된 S60과 새로운 에스테이트 V60을 구축하며, 한국시장에서 볼보의 명성에 걸 맞는 성장을 이루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한국 시장 진출 이후 볼보자동차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신뢰와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더욱 다이내믹한 볼보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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