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13일, 겨울방학을 맞아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자녀 중 중학교 1,2학년생 총 182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진천 근로복지공단 연수원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주니어 현대모비스 영어캠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어캠프의 교육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원어민과 한국인 영어전문강사를 선발하고, 전문 업체와 제휴해 학생들의 눈높이와 학습 욕구에 맞춘 수준급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현대모비스 측은 밝혔다.
이밖에도 '세계 문화 퀴즈', '입국 절차 경험', '벼룩시장' 등 생활 속 영어 회화와 평소 좋은 영어 학습 습관 형성과 글쓰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취침 전 '영어 일기 쓰기' 시간 등의 순서도 마련했다.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영어캠프는 초기 현대모비스 직원자녀만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지난해부터 협력사 직원자녀들까지 범위를 넓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 행사 외에도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하계캠프'를,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한 '하계 해외배낭여행'을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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