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설 명절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설 명절을 앞두고 피부 치료받기 위해 방문하는 50대 이후의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손자와의 만남에서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검버섯, 잡티 등을 제거하러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와 함께 얼굴에 깊게 파인 주름과 탄력 없는 피부를 치료하기 위해 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과거와는 달리 노인층의 사회 참여 비율이 증가하면서 60~70대도 아름다운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피부치료 및 성형을 받는 환자의 숫자가 많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검버섯과 잡티 및 주름을 치료할 때는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의 문제점을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한 후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에 맞춰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색소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할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색소는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는 것부터 여러 차례 치료해야 제거 가능한 색소까지 다양하다. 환자의 피부 상태가 다르므로 피부 상태에 따리 치료 레이저를 달리 선택하게 된다.
주름 치료는 쁘띠성형을 통해 가볍게 치료를 하거나, 레이저를 이용 피부 세포 조직을 활성화 시켜 주름을 복원시켜 주는 치료로 분리할 수 있다.
쁘띠성형은 한 번의 시술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 레이저 치료는 여러 차례 시술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이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열자극을 통해 진피를 활성화시켜 피부 나이를 젊게 하는 장점이 있다. 레이저 시술과 재생 치료를 병행한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치료 레이저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여주는 고주파 레이저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치료 후에는 가정에서 치료 후 좋아진 피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세안, 자외선 차단제와 보
자외선 차단제는 하루에 2~3회 이상 덧발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습제는 피부의 수질막을 보호해 건조하면 생길 수 있는 잔주름을 예방해 주기 때문에 피부상태에 따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듀오피부과 홍남수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