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오는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82회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 예정인 콘셉트카 'XIV-2'의 렌더링을 15일 공개했다.
'XIV-2(eXciting user-Interface Vehicle 2'는 쌍용차가 작년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XIV-1'과 더불어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프리미엄 CUV 콘셉트카다.
'XIV-2'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SUV 기본 요소에 충실하면서도 젊은 소비자층의 눈높이에 맞는 스포츠 쿠페의 다이내믹함과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링 적용된 쿠페형 CUV 모델이다.
쌍용차 측에 따르면 'XIV-2'는 한 번의 터치만으로 천장이 열리고 닫히는 전자동 소프트톱 시스템이 적용돼 달리는 즐거움 뿐 아니라 기능적인 요소도 높였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IT 기술과 소재 및 색상을 적용해 다이내믹한 실내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모바일 오토 시스템을 통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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