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는 4일, 도요타와 다이하츠, 히노를 포함한 도요타그룹의 지난 3월 북미 지역 판매량이 총 20만3282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월간 20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이다.
도요타의 1~3월 북미 지역 판매량은 총 48만7284대로 일일 평균 판매량 기준, 전년 대비 9.4% 상승했다.
특히, 도요타 브랜드의 3월 총 판매량은 18만314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7.7% 증가했다. 특히,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는 지난달 4만2567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30.5%의 증가했다. 프리우스도 총 2만8711대를 기록하며 전녀대비 48.8%의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제프 브라켄 도요타 사업부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이달은 캠리가 베스트 3월 판매를 보이고, 프리우스 역시 긍정적인 판매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면서 “의미있는 1분기 결과와 낙관적인 주요 경제 지표로 토요타는 이 모멘텀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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