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서울특별시와 ‘어린이 친환경 자동차 교실’ 공동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첫 행사로 9일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서울 가곡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서울시 관계자 등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친환경 자동차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송분야의 에너지 절약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마련 된 ‘어린이 친환경 자동차 교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천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실생활에서 환경 지킴이 역할을 전달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서울 가곡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구를 지켜라! 자동차와 환경’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퀴즈와 동영상을 통해 환경 보호 의미를 되새기는 이론 실습이 진행됐다.
또, 르노삼성차가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SM3 Z.E. 전기자동차를 선보여 친환경 자동차의 장점을 설명하고, 직접 전기 자동차를 체험하며 시승해 보는 시간도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일일 생활에서 자발적인 환경 보호 실현의 지침이 될 수 있는 환경 일기장을 배포하고, 에코액션 요정과 전기자동차와 함께 하는 기념 촬영 및 자동차 교실 모범 학급 인증 수여식 등을 통해 이번 자동차 교실 이수에 대한 자긍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르노삼성차 홍보본부장 나기성 전무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 환경 교육을 서울시와 함께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보다 실용적이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친환경 교실 운영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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