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이 ‘2012 세계한민족축전’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축제 기간 중 응급 의료지원 및 건강검진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1988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자 매년 전 세계 해외동포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인천 및 전북 일원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인천 지역에서는 인하대병원이 지정병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사 기간 중 구급차 운영 등 응급 의료지원을 실시했고, 또한 인천 라마다 송도 호텔 및 하버파크 호텔에 무료 진료 및 건강
박승림 병원장은 “세계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으로 사회 통합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는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인하대병원의 의료인프라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해외동포들에게 우수한 의료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