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국제병원(병원장 차상협)이 18일 국내 최초 의료관광 및 금융 결합상품 개발을 위해 우리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차상협 병원장, 강흥림 청심국제병원 웰니스 융복합 사업단장과 강원 우리은행 부행장, 박태용 상무 등이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식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으며, 선(先) 결제 고객에게 즉시 사용가능한 현금 포인트를 10~20% 적립해주는 상품을 출시하는 등의 구체적 계획안에도 합의했다.
청심국제병원은 이 같은 포인트 제도가 대중화된 중화권 국가들을 대상으로 우선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은행과의 이번 협약으로 의료관광객들에게 신뢰감을 줄 것으로 기대, 해
이번 협약을 이끈 강흥림 사업단장은 “금융기관과의 단순 결합을 넘어 새로운 의료관광시장 개척에 큰 의의가 있다”며 “할인이 아닌 추가 서비스 제공으로 수익과 고객만족도를 동시에 높여 대한민국이 의료관광의 메카가 되는데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