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새로운 소형 크로스오버를 공개해 화제다.
폭스바겐은 23일(현지시간), 브라질서 열린 ‘2012 상파울루 모터쇼’에서 새로운 소형 크로스오버인 ‘타이군(Taigun)’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폭스바겐 타이군은 티구안보다 작은 크기의 소형 크로스오버로 길이 3859mm, 너비 1728mm, 높이 1570mm며 휠베이스는 2470mm다. 크기는 미니 컨트리맨, 기아차 소울 보다 작다.
폭스바겐 타이군은 폭스바겐의 소형차 업!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그래서 전륜구동으로 움직이며 1.0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은 108마력, 최대토크는 17.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9.2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186km다. 연비는 유럽기준으로 약 리터당 22km에 달한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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