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대표 김태영)의 저선량 아이도스4(iDose4) 기술이 적용된 필립스 CT가 2012년 2, 3분기 연속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필립스는 엠디 바이라인(MD Buyline)에서 실시한 영상의학 전문의와 방사선사 등 사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자사의 CT가 2012년 2, 3분기 연속으로 제조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엠디 바이라인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의료기기 평가기관으로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병·의원의 영상의학 전문의와 방사선사들이 직접 ▲시스템 성능 ▲안정성 ▲설치 및 가동 ▲임상 교육 ▲서비스 대응 시간 ▲유지보수 등 여섯 개 항목에 대해 장비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필립스 CT는 장비의 우수한 퀼리티는 물론, 뛰어난 정량적 혈류 분석 능력 그리고 저선량 기술의 장점 등을 인정받았다.
필립스CT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인제뉴이티 CT(Ingenuity CT)와 브릴리언스(Brilliance)시리즈, MX 시리즈가 있다.
필립스CT는 초 단위의 빠른 반복적인 영상 재구성으로 방사선량을 줄이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영상 구현이 가능한 아이도스4(iDose4)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김태영 필립스 총괄대표이사는 “필립스 CT는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저선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아이도스4라는 의미 있는 혁신을 이뤄냈다”며 “이번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는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진단 정보의 신뢰를 높이면서도 환자에게 유익한 첨단 기술 도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엠디바이라인은 30년 역사를 가진 의료과학기술 관련 독립적인 시장
한편 필립스는 최근 아이도스4에 정형외과적 인공삽입물로 인한 음영을 제거하는 O-MAR 기술을 추가한 아이도스4 프리미엄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