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산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한 ‘고령친화기업 섬김 보증프로그램’이 26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해당하는 중소기업들은 최대 1억 원까지 신용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일반 보증료율의 약 3분의 1 수준인 0.5% 고정보증료율 및 최대 우대금리를 적용 받게 된다. 금융지원 외에도 진흥원과 신보가 공동으로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고령친화산업 진흥법’에 의한 고령친화우수제품 △우수사업자 지정 기업 △진흥원으로부터 고령친화 제품개발 연구자금을 배정 받은 기업 △노인요양 관련 서비스업 영위 기업 등이다.
자금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협약은행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보증을 신청할 수
고경화 진흥원장은 “고령친화기업 섬김 보증프로그램은 국내 영세 고령친화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령친화산업의 건실한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