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2일, 코란도C의 글로벌 판매 10만대 달성을 기념해 상품성을 강화한 스페셜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란도C 스페셜 모델은 리미티드와 비트 등 두 가지 모델로 2일부터 전국 영업소에서 본격적으로 계약을 받고 판매에 들어 간다.
리미티드 모델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클러비(Clubby) 트림에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휠, 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템, 감광식 반사광 조절 룸미러,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가 추가됐다. 가격은 2585만원으로, 58~245만원 올랐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글로벌 전략 모델인 코란도C의 10만대 판매를 기념하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스페셜 모델을 출시했다”면서 “더욱 넓어진 선택의 폭으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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