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에 ‘농약 고춧가루’ 파동이 터지면서 먹을거리 안전논란이 다시 도마에 오른 가운데, 정부가 건고추·고춧가루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전국 건고추와 고춧가루에 대한 수거·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시중 유통되는 일부 고춧가루에서 잔류농약
농식품부는 건고추 120점, 식약청은 고춧가루 55점에 대해 각각 검사한 결과 모두 잔류농약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측은 “앞으로도 건고추와 고춧가루에 대한 안전성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