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뛰어난 연료효율성을 무기로 올해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르노삼성차는 올해부터 의무적으로 반영하게 된 신연비 인증에서 신형 SM3·SM5가 국내 완성차 동급모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연료효율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신형 SM3의 신연비는 리터당 12.6km며 신형 SM5는 리터당 15.0km다. 르노삼성차 측에 따르면 신형 SM3는 준중형차 부분, 신형 SM5는 중형차 부분에서 가장 뛰어난 연비를 기록했다.
특히, 신형 SM3의 경우 기존 SM3에 적용된 CVT와 달리, X-CVT(무단 변속시스템과 2단 유성기어 구조)를 장착하여 출발과 가속 시 응답성을 1단 유성기어를 통해 더 빠르게 향상 시켰고, 2단 유성기어를 통해 고속 영역에서는 부드러움과 연비 향상을 꾀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2012 국산차 판매량 TOP10·차급별 판매량 TOP3·르노삼성차, 1월 판매조건…다양한 할부 서비스 제공
·신연비 측정한 412종 살펴보니…대세는 유럽산 디젤차
·내년 출시 신차 TOP10…"국산차·수입차 진검승부"
·신차 충돌 테스트 결과…"국산차가 수입차보다 뛰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