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내달 20일 출시 예정인 쉐보레 트랙스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는 국내 최초로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소형 SUV로, 아베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트랙스의 크기는 4248×1776×1646mm(전장×전폭×전고)로, 기아차 스포티지R에 비해 길이(192mm)와 넓이(69mm)는 작고 높이는 비슷하다. 휠베이스는 2555mm로 아베오(2525mm)보다 30mm 크고, 스포티지R(2640mm)보다 85mm 작다.
한국GM 측은 "트랙스는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기존 2.0리터급 디젤 엔진을 장착한 차량에 비해 연간 27만원까지 자동차세가 줄어든다"면서 "트랙스는 진동과 소음이 심한 디젤 엔진이 주류를 이뤘던 기존 SUV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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