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으로 무장한 신형 레인지로버가 국내에 출시됐다.
20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초경량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해 차체 무게를 420kg 줄인 신형 레인지로버를 출시했다.
신형 레인지로버의 실내는 더 깔끔하고, 더 고급스럽고, 더 편안하게 만들어졌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의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기능적이다. 센터페시아 중앙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조작 버튼은 기존 모델에 비해 절반 가량 줄어들어 직관적이면서 조작이 편리하도록 했다. 줄어든 버튼들은 상단의 모니터에 터치 방식으로 들어갔다.
휠베이스가 길어진 덕분에 뒷좌석 무릎공간도 118mm가량 늘어나 편안하게 이용 가능하다. 앞좌석 헤드래스트 뒷부분에 장착된 8인치 듀얼 모니터가 장착됐으며, 뒷좌석 시트는 통풍 기능도 갖췄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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