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가 국내 준대형 세단을 겨냥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했다.
한국도요타는 지난 2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도요타의 북미 시장 플래그십 세단인 아발론(Avalon)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신형 아발론은 캠리의 이은 도요타의 야심작”이라며 “그랜저, K7 등과의 경쟁에서도 자신있다”고 말했다.
신형 아발론에는 캠리 V6 3.5 모델에 탑재된 3.5리터 V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68마력, 최대토크 34.3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또, 노멀, 에코, 스포트 등 3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주행 모드 셀렉터가 장착됐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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